꽃으로 줄까? 돈으로 줄까?
오늘은 조금 특별한 주제인 선물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.
여러분은 어떤 선물을 받았을 때 기분이 좋으셨나요?
저는 개인적으로 꽃다발보다는 현금 봉투나 상품권 같은 걸 받을 때 훨씬 좋더라고요.
물론 제가 직접 골라서 사는 재미도 있지만, 가끔은 상대방이 나에게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그냥 주는 경우도 있잖아요.
그럴 땐 내가 원하는 걸 살 수 있는 현금이 최고죠! 그래서 이번엔 이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왜 좋은지 이야기 해 보려고요.
선물이란 뭘까요?
선물이라는 단어 자체만으로도 사람을 설레게 하는 힘이 있죠.
누군가에게 선물을 받는다는 건 그만큼 날 생각했다는 뜻이고, 그게 물질적인 형태든 아니든 마음이 담겨있다는 건 분명하니까요.
하지만 때로는 너무 부담스러운 선물들이 있어서 난감하기도 하죠.
예를 들면 명품 가방이라던가. 명품 지갑이라던가...
물론 받으면 좋겠지만 금액대도 그렇고 그걸 들고 다닐 자신도 없고 해서 받고 나서도 썩 기쁘지 않은 그런 선물 말이죠.
반면에 저렴한 물건과 함께 진심이 담긴 손 편지라면 어떨까요?
아마 편지를 받은 순간부터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될 것 같아요.
꽃과 현금 중에 뭐가 더 좋을까요?
저는 둘 다 좋지만, 굳이 고르자면 현금입니다.
왜냐하면 일단 실용성이 좋잖아요.
그리고 나중에 다른 거로 바꿔 쓸 수도 있고, 아니면 그대로 저축했다가 비상금으로 쓸 수 있고요.
근데 만약 사랑하는 사람한테 받는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?
돈보다 가치 있는 선물일 수 있으니까요.
202304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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